동부건설이 26일 정기추추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26일 정기추추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허상회 부회장⋅윤진오 대표이사⋅변재환 건축사업본부장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각 1년이다. 백규석 사외이사도 직을 유지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건도 통과됐다.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는 “지난 한 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부건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 선두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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