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양갑·을 지역위원회 합동 당원 교육에 참석해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의원실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양갑·을 지역위원회 합동 당원 교육에 참석해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의원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양구 지역위원회 행사에 참석하며 4·10 총선을 앞두고 계양을 지역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인천시당 계양갑·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10일 공동으로 개최한 ‘계양구 지역위원회 합동 당원교육’에 참석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제 남은 일은 이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의 행패를 반드시 심판하고 희망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당원들을 비롯해 유동수 민주당(인천 계양갑) 의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이창선 민주당 법률지원국장이 함께 자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도 진행됐다.

계양을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당원 교육 행사가 계양구 당원들의 하나된 힘을 모으고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지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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