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조합원 농가에 대한 시상식 진행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지난달 28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도드람의 경상이익은 45억4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0.7%를 달성했다. 작년 고물가, 소비 둔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전사적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드람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관련해 약 28억7600만원의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자배당 및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등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기대의원회에서는 지난해 동안 생산성적, 브랜드, 조직발전,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부문별로 조합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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