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 상반기 첫 전시로 현대미술 기획전 ‘스티븐 해링턴: 스테이 멜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스티븐 해링턴의 작업 세계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10m 크기의 대형 회화를 비롯해 겟팅 어웨이(Getting Away), 스탑 투 스멜 플라워스(Stop to Smell the Flowers) 등 대표적인 연작도 선보인다. 이외에 초기 판화 작업, 종이와 디지털 형태의 드로잉, 작가의 스케치북, 관련 영상 등을 전시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작품 속의 캐릭터 ‘멜로’를 전시실 곳곳에서 거대한 조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작가가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오는 8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연계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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