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기조 유지 위해 고객사 수주 물량 확보 집중
KBI동국실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연결기준 2023년 매출 651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별도기준 국내 매출액은 4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KBI동국실업은 “아이오닉 등 전기차 판매호조와 팰리세이드,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K3, 쏘렌토 등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연속된 히트 차종에 힘입어 고객사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며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된 본사 및 해외자회사들의 안정된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KBI동국실업 관계자는 “꾸준한 R&D 투자와 원가절감의 성공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위해 국내 및 해외자회사의 공격적인 투자, 생산CAPA증대, 마케팅을 통해 고객사 수주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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