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몬스.
사진=시몬스.

시몬스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최대 규모의 ESG 랜드마크를 세운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리빙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신 리빙 디자인 트렌드의 방향성을 제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50여개 국내외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시몬스는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130평 규모의 ESG 부스를 꾸민다. 주제는 '더 그레이터 투게더'로 전시존과 제품존이 마련된다.

제품존에서는 ESG 침대인 뷰티레스트 1925와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 등을 선보인다.

뷰티레스트 1925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다음달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된다.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원단과 패딩에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과 린넨을 적용했다. 지난 달에는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받았다.

리빙페어 시몬스 침대 부스는 코엑스 A홀에 자리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마지막 날인 3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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