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테크놀러지 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동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영테크놀러지.
고영테크놀러지 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동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영테크놀러지.

고영테크놀러지(고영)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영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며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다. 고영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하고자 경기혈액원과 손잡았다.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고영 R&D센터에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임직원 대상 헌혈 버스가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버스를 찾아 헌혈에 동참했다. 임직원 일부는 헌혈 기념품을 받지 않고 기부권을 선택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장학 사업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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