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프레시웨이.
사진=CJ프레시웨이.

CJ그룹 산하 식자재유통·푸드서비스 회사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IT 인프라 확장, 물류 효율화 등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원을 달성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726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제조사업 매출은 623억원을 기록했다.

최석중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 삼아 고객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며 “영업, 상품, IT, 물류 등 전 밸류체인에 걸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업 준비를 통해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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