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라면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3일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라면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후 성동구에 마련된 ‘서울 굿즈(기념품)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서울시는 서울 브랜드를 시민·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난 1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성수 쎈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으며, 이달 4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 플래너, 필기구, 백팩 등 70여 종의 서울 굿즈를 전시·판매한다. 서울브랜드 디저트 카페, 서울라면 시식 포차 등도 운영된다.

오 시장은 1층에 마련된 서울 브랜드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굿즈 판매 매장을 둘러본 뒤 서울 라이프체험 이벤트, 정책퀴즈를 직접 풀어보며 팝업스토어를 체험했다.

이어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라면 포차에서 라면을 시식했다. 서울시와 풀무원의 협업으로 탄생한 서울라면은 국물·짜장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건면과 선명한 맛을 살리기 위해 재료를 로스팅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라면은 5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3월부터는 시중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 대해 “힙하고 매력적인 서울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서울 곳곳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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