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신임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사진=SK바이오팜
최윤정 신임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7일 단행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개편과 인사에 대해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유연성 그리고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개발과 전략투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개발은 기존의 조직 중심이 아닌 프로젝트(Project) 중심의 애자일(Agileㆍ민첩한)한 조직 체계를 도입했다. SK바이오팜과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 간의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Global R&D Committee’를 신설하고 지속적 플랫폼(TPD·RPT·CGT)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하는 등 시너지를 도모하였으며, 기존의 전략투자팀을 이끈 최윤정 팀장이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선임
최윤정 사업개발본부장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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