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김포점이 오는 2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김포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한 21호 점포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리뉴얼 점포 20호점을 돌파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차별화 상품을 토대로 주요 리뉴얼 점포들의 매출과 객수가 전년비 약 20% 신장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 주효했다. 

회사 측은 이번 김포점 리뉴얼을 통해 과거 매장보다 고객 동선을 편리하게 바꾸고 쇼핑 최적화를 구현하는데 공을 들였다. 특히 식품과 비식품으로 구분돼있던 층 구분을 없애고 단층으로 통합 배치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라는 콘셉트에 맞는 상품 차별화에도 집중했다. 특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센텀시티점과 강동점 고객 쇼핑 빅데이터에 기반해 특화존을 정교화했다. 건강 먹거리를 총망라한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s)’ 매장을 구성하고, 스낵/라면/시리얼/소스/잼/파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월드 푸드(World Food)’ 매장으로 배치해 상품 경험을 확장했다.

베이커리/델리/와인&위스키/안주 전문 매장과 1855블랙앵거스/흑돼지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 시즌 과일, 생물 생선·프리미엄 회를 집중 전개한 ‘싱싱회관’, ‘커피 갤러리(Coffee Gallery)’, 국산/친환경 농산물 구색을 강화하고 대용식/냉동식품/육가공품 등을 대폭 늘린 ‘다이닝 스트리트(Dining Street)’를 선보인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아동부터 키덜트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리오/하비프러스/브루더 등 브랜드를 확대했다. 매장 1층 입구부터 펼쳐지는 몰 공간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모던하우스/올리브영/휠라아웃렛/S마켓플러스 등 브랜드로 구성해 집객력을 갖췄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