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오른쪽)과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오른쪽)과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인공지능(AI) 수면 분석 플랫폼 기업 에이슬립(Aslee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과 업무 협약을 맺은 에이슬립은 수면 패턴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슬립루틴’의 개발사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음을 측정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렘수면, 일반 수면, 깊은 수면 등 단계별 수면 패턴과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호흡안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가 수면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가 가장 개운하게 일어나는 시간에 깨워주는 ‘스마트알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역시 숙면기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KAIST, 서울대학교병원 등 유수의 대학 및 병원과 최적의 숙면온도 구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했다.

대표적인 기술은 ‘나비엔 숙면매트’의 ‘수면모드’로, 수면 중 사용자의 체온 변화 패턴에 맞게 매트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한, 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로 정밀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체질에 맞는 ‘숙면온도’를 선사한다. 포근한 온열감을 원하는 사람은 ‘숙면매트 온수’를, 편리한 매트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숙면매트 카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재를 다양화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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