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그룹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마켓·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오프라인 매장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G마켓·옥션은 11월 6일부터 시작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마지막 일주일을 담당한다.

2019년, 신세계그룹 16개 계열사 통합 행사로 첫 선을 보인 ‘쓱데이’는 매년 행사 규모를 확대하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해 500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0년 7000억원, 2021년 9600억원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과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이마트), 최대 15만원 할인과 매일매일 20% 할인 쿠폰(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쿠폰(SSG닷컴), 이용 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페이백(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한정 여행·다이닝 패키지(조선호텔), 총 1천만원 쇼핑 적립금 페이백(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의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온·오프 계열사 협업 공동 라이브 방송, 스타필드 캐릭터·모빌리티·크리스마스 쇼, W컨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은 본격적인 쓱데이 행사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고객 참여형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SSG닷컴 내 행사 페이지에서 각 그룹사가 준비한 대표 상품 40종을 소개하고 고객투표를 받는 공동 온라인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Awards)'를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임직원들이 쓱데이만을 위해 1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상품들을 소개하는 행사로, 쓱데이가 단순 할인 행사가 아닌 고객을 위한 상품 중심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

1일부터 6일까지는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인터내셔날(S.I.VILLAGE) 등 온라인 관계사 상품 20여종을, 7일부터 12일까지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관계사 상품 20여종을 공개한다.

가장 기대되는 상품에 투표한 참여 고객에게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 ‘럭키드로우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한다.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에서는 쓱데이 행사 기간 내 사용 가능한 SSG머니를 최대 5만원까지 100% 증정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명품 가방,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 S.I.VILLAGE 포인트,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SSG닷컴 모바일 상품권 등 그룹사별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5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일부터 12일까지 ‘쓱데이 어워즈’ 고객투표 기간 중 초대한 친구가 투표에 참여할 때마다 스크래치 이벤트에 1회 추가로 응모할 수 있는 ‘친구초대’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이마트24 삼청동점은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쓱데이를 체험할 수 있는 ‘쓱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쓱데이 포토존, 쓱데이 퀴즈,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쓱데이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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