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상조’ 토대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 지켜

오준오(오른쪾) 보람그룹 대표이사가 K-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오준오(오른쪾) 보람그룹 대표이사가 K-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이 K-ESG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람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K-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람그룹은 설립 이후 지난 30여년 간 상조기업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상조는 나눔’,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고수했다.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업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스포츠 영역에서도 공헌사업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2016년 남자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을 통한 공헌활동을 들 수 있다.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치로 창단된 보람할렐루야는 창단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초등·중등 탁구 꿈나무 및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헌혈나눔에도 동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헌혈운동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서울, 인천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나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혹서기 또는 명절이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명절음식을 나누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CSR 관점의 사회공헌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으로 확대해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PC나눔’ 캠페인을 통한 PC리사이클링으로 IT취약계층을 돕고 자원의 선순환도 도모하는 ESG 사업을 진행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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