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금호타이어 그린 캠페이너 활동에 참여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학생들이 금호타이어 그린 캠페이너 활동에 참여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인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사회 가치를 전파한다. 아동들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전개해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12개 초등학교 52개 학급에 재학중인 13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기후위기의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활동 준비하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시간 동안 학생들은 지구환경의 변화 내용을 파악하고 활동지를 통해 생각 정리하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알아보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준비 활동하기, 캠페인 목적과 주제, 슬로건 정하기, 캠페인 준비활동 등을 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에 대해 알게 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우수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이어나가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미래세대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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