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52만 매 상당 위생용품 전달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엘지유니참이 하반기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 등 위생용품 약 52만매를 기부한다.

엘지유니참은 7일 경북 구미시청을 통해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 약 34만 매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엘지유니참은 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엘지유니참은 지난 7월 구미시와 기부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일에는 한국한부모가족시설 협회에 약 18만 매의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저귀와 생리대는 전국 107개 시설에 소속된 한부모가족의 아기와 엄마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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