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대학교
사진=고려대학교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홍강섭 기부자가 고려대 ‘열린 도서관’ 조성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30일 오후 3시 고려대 본관에서 ‘홍강섭 기부자 IT교양관 인프라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홍강섭 기부자는 이날 고려대 자연계지역에 세워질 정운오IT교양관에 ‘열린 도서관’을 조성해 달라며 인프라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홍강섭 기부자는 “고려대 학생들을 위한 정운오IT교양관 건립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쾌척해주신 인프라 기금은 고려대가 자연계 교양 교육의 기반을 충실하게 다지고 첨단연구와 산학협력을 혁신적으로 선도하는 일에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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