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다채로운 데님 아이템으로 구성된 '23년 가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23년 가을 컬렉션의 주제를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네마(Pacific Drive in Cinema)’로 정했다. 미국 서부 포틀랜드로 향하는 여행 중에 자동차 극장에 잠시 멈춰 친구들과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컬렉션에 담았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가을 컬렉션의 주력 상품으로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을 제안했다.

레트로한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오버 핏과 아웃 포켓 디테일을 적용한 워크 재킷, 워시드된 색감이 빈티지한 워크 팬츠, 루즈한 핏의 오버올, 양옆에 입체적인 주머니를 더한 카고 팬츠로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제안했다.

또 매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가방을 선보이는 샌드사운드는 지난 봄여름 시즌 초도 물량이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끈 샌드백(Sandbag)에 이어 올가을에는 해머백(Hammer Bag)을 출시했다.

해머백에 브랜드 로고 스트랩과 시즌 테마가 담긴 와펜 장식을 더해 스포티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외에 샌드사운드는 키치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시즌 테마를 레터링 그래픽으로 담은 맨투맨/후디, 나일론 소재의 아우터/조거팬츠 셋업 등을 선보였다.

샌드사운드의 가을 신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판매된다.

또 샌드사운드는 오는 9월,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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