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패션
사진=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고프코어’ 룩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뮤지션 ‘코드 쿤스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캡슐 컬렉션의 컨셉을 ‘Goth-Archive(고스 아카이브)’로 정하고, 자유롭고 반항적인 분위기의 고딕 미학을 바탕으로 한 고프코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고프코어 무드와 스트리트 무드를 결합한 새로운 착장을 선보였는데, 강렬한 그래픽과 장식적인 요소, 레이어링 기법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에잇세컨즈의 '23년 가을겨울 시즌 고프코어 캡슐 컬렉션은 총 27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모노톤의 레터링 그래픽과 오일 크레파스 질감을 살린 드로잉 그래픽을 적용한 티셔츠, 경량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된 바람막이, 아웃포켓과 후드 같은 기능적 요소를 강조한 유틸리티 베스트, 스트링 디테일로 편안함을 더한 밴딩 와이드 팬츠와 파라슈트 팬츠 등이 출시됐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고프코어 캡슐 컬렉션의 화보를 뮤지션 코드 쿤스트와 함께 촬영했다.

코드 쿤스트는 감각적인 음악과 패션 스타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뮤지션으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옷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패셔니스타’로도 주목받고 있다.

코드 쿤스트는 그래픽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 스트리트 감성의 플레이어 저지와 팬츠 착장, 나일론 후드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를 조합한 올블랙 룩 등 에잇세컨즈의 대표적인 고프코어 룩을 코드 쿤스트만의 힙한 스타일로 소화했다.

코드 쿤스트가 ‘픽’한 에잇세컨즈의 고프코어 캡슐 컬렉션은 전국 69개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판매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