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박성효 이사장이 수산시장 현장 점검과 상인 격려 차 대전 중앙시장 생선골목을 시찰했다고 3일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활어, 건어물, 음식점 등 수산물 상인을 찾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하고 경영애로를 청취했다. 이후에는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 수산물 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오염수 관련 논의가 있을 때부터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더위로 손님도 줄고 있는데 방류가 실시되면 매출이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비롯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전국 28개 전통시장에서 1일 최대 2만원 한도로 당일 구매 금액 3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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