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 대표. 사진=한케이골프
김준환 대표. 사진=한케이골프

한케이골프가 신임 대표에 김준환 전 골프존 COO를 선임했다.

1일 한케이골프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13년 골프존 CFO로 부임한 후 골프존의 사업확장과 발전을 일궈낸 인물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존 최고운영책임자(COO), 골프존 카운티 대표이사, 골프존 뉴딘홀딩스 대표이사를 거쳐 골프존 뉴딘홀딩스가 인수한 리드베터 골프 아카데미에서 2022년까지 골프존 뉴딘그룹의 해외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 대표는 “고객의 이용자 경험 만족도 극대화와 그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수준의 고객 지향적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향후 사업 성장에 필요한 두 개의 큰 축으로 보고 있다”며 “해외회원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골프여행 분야를 제로에서부터 철저히 이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한케이골프는 당시 세계 최대 333홀 중국남산국제골프그룹의 한국 독점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빈펄 골프장, 중국 미션힐스를 포함, 아시아 6개국 총 13개 골프장 회원권을 한국에서 독점 판매하는 해외 골프회원권 판매 및 골프여행 서비스 회사다. 총 4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골프장 매입과 운영, 장기마스터 리스 등 수익률 높은 사업모델을 추가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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