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장 부사장이 나노 테크데이 행사 현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이종수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장 부사장이 나노 테크데이 행사 현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개최하고 나노 신기술 6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노기술 6종은 ▲손상 부위를 스스로 치유하는 ‘셀프힐링 고분자 코팅’ ▲나노 캡슐로 부품 마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 ▲투명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 ▲탠덤 태양전지 ▲압력 감응형 소재 ▲투명 복사 냉각 필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재 특성을 이해하면 부품이나 완제품의 문제점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소재가 개별 기술들과 결합했을 때 전체적인 완성도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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