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충청과 경북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 BC카드에 따르면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카드 결제대금이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될 예정이다.
관할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BC카드 콜센터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ㅎ, BC바로카드 등 6개사가 참여한다.
김호정 BC카드 고객사영업본부장(상무)은 “BC카드는 장마철 폭우 피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고객 및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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