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와 경상북도는 경북도청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UAM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지역시범사업 적용을 위한 노선 발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UAM 시범사업 협력, 공공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통 데이터 제공,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공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경상북도는 UAM 시범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환경 조성,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도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지원과 공공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설명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전반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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