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최대 상금 1억원’ 실전투자대회 개최

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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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오는 17일부터 삼성증권 종합계좌(01계좌)에 100만원 이상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8월 27일까지 할 수 있다. 대회 참여자는 국내주식·코스닥리그·국내ETP(ETF/ETN)·해외주식·해외ETP(ETF/ETN) 등 5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최대 상금은 1억원에 달한다.

국내 리그에서는 1억원·3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천·1백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국내주식 리그와 별개로 ‘코스닥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되면 400만원을, ‘국내ETP(ETF/ETN)리그’ 에서 1위를 하면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해외주식 리그도 국내주식 리그와 마찬가지로 1억원·3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천·1백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상금 4000만원이 지급된다. 해외ETP(ETF/ETN) 리그에서 1위를 하면 300만원을 받는다.

시상 기준은 각각 국내주식·해외주식 리그는 수익률 순위로, 코스닥·국내ETP(ETF/ETN)·해외ETP(ETF/ETN) 리그는 수익금 순위로 결정한다.

2023년 제2회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키움증권, 공모주 펀드 이벤트 진행

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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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공모주 제도 개편에 맞춰 공모주 펀드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모주 펀드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순증 금액에 따라 현금 최대 3만원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공모주 제도 개편으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공모주 펀드는 공모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장점이 많다. 간접적으로 물량 확보가 가능하며, 증거금 부담이 없어 투자금 관리에 유리하다. 소액으로도 공모주 투자가 가능하며, 공모주 청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형 공모주와 고위험 고수익 투자를 선호한다면 코스닥 벤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며 “코스피 기업공개(IPO) 대어를 공략하거나 분리과세 절세 혜택에 관심이 있다면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다만, IPO 일정은 변동성이 커서 양쪽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교보증권,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개최

(앞줄 왼쪽부터) 송의진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 박봉권 대표이사, 김철우 최고고객책임자, 이석기 대표이사, 서성철 WM사업부문장. 사진=교보증권
(앞줄 왼쪽부터) 송의진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 박봉권 대표이사, 김철우 최고고객책임자, 이석기 대표이사, 서성철 WM사업부문장.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박봉권, 이석기 각자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교보증권은 각 조직의 부서장 및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CCM 추진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소비자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제도, 서비스 등을 꾸준히 개선해 고객 중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CCM 선포식으로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해 고객과 든든한 금융투자 파트너가 되겠다”며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아울러, 고객 관련 이슈들을 전담하고 책임지는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에는 김철우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직무대행이 임명됐다.

김철우 교보증권 최고고객책임자는 “고객중심이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최상의 금융상품 제공과 서비스로 소비자의 이익 증진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권익 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임직원 대상 소비자중심경영(CCM)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동기부여프로그램 실행해 소비자와 상생하는 경영을 이끌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올해까지 CCM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CCM인증 획득을 목표로 한다.

◆ 미래에셋운용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최근 1년 수익률 전체 1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년간 1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종가 기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03.3%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중 상장 1년 미만을 제외한 584종 가운데 1위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최근 국내 증시를 견인한 2차전지 관련주 중에서도 대표 10개 종목만을 편입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ETF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2차전지를 대표하는 3개 기업 비중(이달 3일 기준)이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중 가장 크다.

최근 1년간 수익률 상위 TOP3는 모두 TIGER ETF가 차지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에 이어 2위에는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테마’가 88.4%로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은 챗GPT 등의 수혜로 81.8% 수익률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2차전지주의 강세 속에 최근 1년간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국내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와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TIGER ETF는 2차전지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2차전지 소재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신규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2차전지 ETF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외에도 TIGER 2차전지테마, TIGER KRX2차전지K-뉴딜 등 3종의 2차전지 TIGER ETF 라인업을 갖췄다. 이달 13일에는 2차전지 소재에 100%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소재Fn’를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 삼성자산운용, KODEX 2차전지 핵심소재‧레버리지 ETF 2종 상장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2차전지 ETF 라인업에 2종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신규 상장하는 KODEX ETF는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과 2차전지 관련 인기 ETF인 KODEX 2차전지산업 ETF의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 등 2종이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은 2차전지를 구성하는 필수 ‘4대 소재’ 기업 10곳에만 집중 투자하는 ETF로, 특히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 핵심 양극재 소재 기업에 80%가량을 투자한다. 4대 핵심소재 가운데서도 양극재는 원가와 시장 규모와 수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로 손꼽히며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터리 핵심소재 분야는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주목받는 투자처다. 전기차 및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시장은 지난해 약 70조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약 192조원 규모로 3배 가까운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배터리 셀 업체는 완성차 업체로부터 상대적인 가격 압박이 존재하는 반면 소재 기업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 10Fn은 양극재 기업을 중심으로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LG화학 등 10개 기업을 담고 있다. 총보수는 연 0.39%다. 이 ETF는 연금저축계좌 및 퇴직연금에서 모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KODEX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는 KODEX 2차전지산업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2차전지 산업 전반의 성장을 더 적극적으로 따라가려고 할 때 적합한 상품이다.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산업 밸류체인 대표 기업들에 대한 레버리지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출시했다.

KODEX 2차전지산업은 2차전지 산업 전반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ETF로 배터리 셀, 소재, 장비, 부품 등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SK이노베이션 등 25개 종목을 담고 있다. 총보수는 연 0.49%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은 배터리 소재주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유일한 ETF이며, 특히 양극재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압축형 ETF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며 “KODEX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라 국내 2차전지 ETF 중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품에 레버리지형으로 투자할 수 있게 설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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