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MTS ‘KB 마블(M-able)’에서 퇴직연금 장외 채권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채권 나와라 뚝딱!’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 고객은 마블을 통해 DC형 퇴직연금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퇴직연금 계좌에서 영업일 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실시간으로 채권을 직접 거래할 수 있다.
KB증권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채권 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장외 채권 100만원 이상 첫 거래 시 선착순 2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쿼터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KB증권은 마블 앱을 통해 퇴직연금 계좌에서 장외 채권을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 카카오톡 선물하기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고, 장외 채권을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하고 KB증권 DC형‧IRP 계좌에 1000만원 이상 순증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3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은 중복 지급이 가능하지만, 퇴직연금 특별이익 제공한도 연간 누적 3만원에 따라 한도 내 혜택 상위 상품으로 지급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채권거래를 일반 계좌가 아닌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하면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에 대한 세금을 이자배당소득세가 아닌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로 적용되어 복리로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고, 낮은 세율을 적용해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상품을 선별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강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