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 2종 출시

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에 참여, 교통비 할인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3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는 신용,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알뜰교통카드 앱에 이용 카드로 등록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고객의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알뜰교통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 2종은 대중교통 추가 할인과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독특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반영해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의 취향 또한 고려했다.

신용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는 대중교통, 택시 이용금액의 1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택시 외에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넷플릭스 등 디지털 콘텐츠 정기결제 이용금액은 5%, 커피전문점은 15% 할인이 각각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적용된다.

이상의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고, 자세한 상품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크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용동신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해준다. 캐시백은 각각 월 최대 2500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편의점·커피전문점·제과 영역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캐시백을 월 3회까지, CGV에서 영화 티켓을 5000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할인을 연 6회까지 제공한다.

이상의 할인 혜택 역시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의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연회비는 8000원이며,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카카오페이, 중소벤처기업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새롭게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수탁기업과 보다 적극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23일 카카오 공동체와 중기부가 진행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카오 공동체 3개사가 납품대금 연동제에 동참하게 된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중 핀테크 사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중기부에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 향후 정부 부처 취지에 맞춰 위·수탁기업간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위·수탁기업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주요 원재로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대금에 연동해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상생기금을 총 10억원 조성해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린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나카드, 프로당구단 ‘하나페이’ PBA-LPBA 2023-24시즌 선수단 협약 및 출정식 진행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PBA-LPBA 2023-24시즌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선수단 협약 및 출정식을 진행했다.

3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창단하며 프로당구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던 하나카드 프로당구단이 팀 이름을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며 2023-24시즌 선수 후원 협약 및 출정식을 진행했다.

지난 6월 30일 하나카드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선수와 구단주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를 비롯 임현빈 단장, 이완근 그룹장과 PBA 김영진 전무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올 시즌 공식적으로 출범한 하나카드 프로당구단 공식 서포터즈인 ‘하나 불독스’의 회원들이 참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즌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소속 선수는 지난해 주장 역할을 했던 김병호를 비롯 응우옌 꾸억 응우옌, 신정주, 김가영, 김진아 등 기존 핵심 선수는 유지하며, 튀르키예 출신의 3쿠션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자인 무랏 나시 초클루와 일본 여자 당구 에이스인 사카이 아야코가 새롭게 합류해 선수단의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팀 전기리그를 우승했지만, 후반기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올해는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당구단의 인기가 높아지며 새롭게 구성된 공식 서포터즈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당구 경기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만들었던 사내 응원단이 이번 시즌에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공식 서포터즈로 출범했다.

앞으로 열리는 모든 대회마다 볼 수 있을 하나카드 프로당구단 서포터즈 ‘하나 블독스’가 어떤 응원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출시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대중교통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알뜰교통플러스’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전용상품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며, 대중교통은 물론 각종 생활영역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최대 300원 할인 ▲일반교통(택시, 철도 등) 이용 시 5% 할인 ▲통신 3% 할인 ▲아웃백, 빕스 10% 할인 ▲영화 2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백화점, 할인점 무이자할부(2~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100원 할인 ▲주요 커피점, 쿠팡 등 10% 할인 ▲편의점, 올리브영 5% 할인 ▲영화 4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2000원, 국내외겸용(MASTER) 4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전용 앱을 통해 측정하면 정부가 사용자에게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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