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기업 매출 증대 위한 마케팅 지원

신한카드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사회적 가치 생산품 쇼핑몰 ‘착착착’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파트너)’를 활용해 ‘착착착’ 브랜드의 홍보 및 입점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이번 협약을 진행한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시장경제모델을 만들기 위해 세워진 공공기업으로, ‘착착착’ 등의 사회적 기업, 중소영세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착착착’은 ‘착한 사람, 착한 상품, 착한 소비’를 뜻하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 공공브랜드로, 소비자의 착한 소비를 통해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비환경 조성 ESG 사업이다. ‘착착착’ 쇼핑몰은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한다.

마이샵파트너는 신한카드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2018년 구축한 마케팅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맹점 홍보 및 신한pLay의 앱푸시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0만여개의 중소영세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지난 1월말까지 마이샵파트너를 통해 지원한 중소영세가맹점의 매출액은 누적 1조 5000억원, 작년 한해 동안 사용된 할인쿠폰만 350만건에 달한다.

◆국민카드, ‘Challenge Bag 카드’ 출시…11번가 이용시 11%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 시 결제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Challenge Bag(챌린지 백)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11Pay KB국민카드’를 리뉴얼한 카드로,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SK Pay’에 카드 등록 후 ‘11번가’에서 SK Pay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결제 건당 최대 1만점까지, 월 최대 5만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 ▲편의점 ▲약국 ▲커피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충전소 ▲학원 ▲골프장 ▲골프연습장 ▲미용실 등 11개 생활밀착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쌓인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까지, 전월 이용실적이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추가 적립된다.

11개 업종을 제외한 기타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이용금액의 0.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 기념으로 최근 6개월 KB국민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7월 말까지 행사 응모 후 ‘Challenge Bag KB국민카드’로 8월 10일까지 11만원 이상 이용 시 1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Challenge Bag KB국민카드’는 OK캐쉬백 대표 캐릭터 ‘래키’ 등 캐릭터 디자인을 담은 3종의 카드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 ▲고객센터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신한카드 KaPick’ 출시…월 최대 6만2천포인트 적립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KaPick’ 카드의 첫 상품으로 신한카드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가 그려진 ‘신한카드 KaPick’을 출시한다.

26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KaPick’ 카드는 카카오페이가 ‘픽(Pick)’한 카드라는 뜻으로, 카카오페이 ‘카드추천’ 서비스 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개개인에게 특화된 상품을 추천해 사용자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카드 KaPick’은 주간·월간 서비스 영역에 따라 높은 적립률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신한카드 KaPick’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 대상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지급한다.

서비스 대상 가맹점은 ▲월요일(음식점) ▲화요일(배달의민족·요기요·땡겨요·쿠팡이츠 배달 앱 및 마켓컬리·오늘의집) ▲수요일(음식점 및 CGV·롯데시네마 온라인 영화 예매) ▲목요일(배달의민족·요기요·땡겨요·쿠팡이츠 배달 앱 및 쿠팡·11번가·G마켓) ▲금요일(음식점 및 CGV·롯데시네마 온라인 영화 예매) 요일별로 구성돼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4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업종에 관계없이 카카오페이 결제금액이 2만원 이상일 경우 카카오페이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 1회, 월 4회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월 최대 1만20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월간 혜택으로 OTT 및 멤버십 서비스, 대상 커피 가맹점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지급한다. 서비스 영역은 ▲OTT(넷플릭스·티빙·왓챠·디즈니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쿠팡 와우멤버십·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커피 가맹점(스타벅스)이다. 사용자는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1만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KaPick’의 혜택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4대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는 ‘KaPick’ 카드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키치한 디자인을 입혀 매력을 더했다. 다채로운 결제 혜택과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시너지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는 이후에도 여러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KaPick’ 카드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KaPick’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카카오페이 ‘카드추천’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의 ‘카드’ 영역에서 진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KaPick’은 발급 시점에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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