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료에 1만원만 추가하면 취향 맞는 다채로운 아이템 이용 가능

사진=SK렌터카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가 제주 지역 단기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여행템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여행템 대여 서비스는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지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단순 이동 경험을 넘어 색다른 추억까지 함께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제주지점에서 대여할 수 있는 여행템은 전기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아이오닉5·6, EV6, GV60, eGV70, eG80 단기렌터카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커피머신, 커피캡슐, 생분해 종이컵으로 구성된 ‘카페 키트’와 미니 빔 프로젝터, 스크린, 삼각대로 구성된 ‘시네마 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전기차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V2L(Vehicle to Load) 커넥터’와 ‘캠핑 체어’를 함께 제공한다.

빌리카지점의 여행템은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들이다. 16인치 접이식 자전거, 헬멧으로 구성된 ‘자전거 세트’, 트래킹 폴, 20L 경량 백팩으로 구성된 ‘트래킹 세트’, 캠핑 체어, 테이블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이며, 내연기관차나 전기차 상관없이 모든 단기렌터카 고객이 대여 가능하다.

여행템 대여 서비스는 차량 대여료에 1만원만 추가하면 차량 렌털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 키트는 ‘캡슐 커피의 대명사’인 네스프레소의 커피머신과 캡슐(8p)을, 피크닉 세트는 ‘캠핑계 샤넬’로 불리는 헬리녹스의 테이블(1P)과 체어(2P)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SK렌터카는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전기차 차박’ 상품을 올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기차 차박은 전기차 대여료에 캠핑장 및 텐트, 침구, 식기 등 캠핑용품 이용료가 포함된 상품이다. 이번에는 더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캠핑장을 2곳으로 늘려서 운영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 최대 규모로 단기렌터카 사업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편리하고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직 SK렌터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