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2023 ‘제2회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 개최

NH투자증권은 21일 임직원 대상 2023 ‘제2회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헌혈행사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임직원 대상 2023 ‘제2회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헌혈행사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열렸으며,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헌혈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헌혈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매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도 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는 ESG 경영 실천 활동 차원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영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로 성금 전달

사진=신영증권
사진=신영증권

신영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지정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성금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2월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튀르키예 동남부 하타이주에 있는 세탁시설 및 임시 교육시설 지원과 학교 건축 등 구호 및 복구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가입 고객이 자신의 디폴트옵션을 정하면 신영증권과 신영자산운용이 고객 1인당 1만원씩 성금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은 “이벤트의 뜻깊은 의미를 이해하고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디폴트옵션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퇴직연금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투자성향에 따라 총 7가지 디폴트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MTS나 영업점을 통해 지정할 수 있다.

◆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HI ELS 341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80%(연 8.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65% 이상이면 연 8.6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41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30%(연 7.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 대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1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는 이날(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보내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미래에셋운용 “미국 배당 TIGER ETF, 역대 배당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일 신규 출시한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가 상장일 기준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 역대 최대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 순매수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역대 배당형 ETF 상장일 기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상장된 전체 배당형 ETF 24종 중 상장 당일 3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한 ETF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유일하다. 동시 상장한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개인 순매수 약 29억원으로 뒤를 이으며 역대 2위를 기록했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도 약 6억원의 개인 순매수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상장 첫날부터 시작된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의 인기는 그만큼 배당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배당형 상품은 변동성 장세에서 매달 일정한 수익을 내며 안정적이라는 특징으로 연금 투자자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년간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배당형 ETF 5종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는 총 48억원이지만,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에만 총 65억원 유입되며 출시와 동시에 달라진 분위기를 입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새롭게 선보인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 역시 배당으로 쏠리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는 지난해 미국 배당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미국 대표 배당투자 ETF로, 연평균 3~4%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분기별 배당을 하는 SCHD와 달리 월분배형 ETF로, 투자자들은 매달 받을 수 있는 현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국내 주식형 ETF 역대 최대인 2830억원 규모로 상장했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 및 기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총보수(0.03%)도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인컴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커버드콜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 ETF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 ETF는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한다. 콜옵션을 100% 매도하면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해당 ETF 2종은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3%,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연금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미국 배당 TIGER ETF를 3종으로 출시하며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최다 규모인 13종의 월배당형 ETF를 갖추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상장리츠 최초’ ESG채권 발행

일리니타워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일리니타워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공모 방식으로 100억원 규모 사회적채권(Social Bond)을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최대 200억원까지 가능한 최종 발행금액은 금액 확정 시 공시할 예정이다. 발행 시점은 오는 29일로, 만기는 발행 이후 1년이다.

ESG채권은 ESG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사회적채권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활용되는 채권이다.

이번 ESG 채권은 국내 상장 리츠 가운데 최초로 발행되는 사례다. 한국기업평가는 해당 채권에 대해 사회적 채권 인증평가 최고 등급인 ‘S1’을 부여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사회적채권 원칙에 따라 최고 등급인 S1부터 S5까지 등급을 평가한다. 등급이 높을수록 발행되는 채권이 사회적 공헌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비중이 높고, 해당 프로젝트 평가 및 선정 절차, 조달자금의 관리체계 및 공시 수준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기업평가는 ▲취약계층 주택공급 및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등 요건에 부합하는 점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이지스자산운용이 높은 ESG 내재화 수준을 갖춘 점 등을 이번 평가 근거로 삼았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채권 발행자금으로 100% 자리츠인 이지스글로벌레지던스리츠에 출자해 뉴욕 소재 다세대 임대주택(Spring Creek Towers)과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대학생 기숙사(Illini Tower)의 지분투자를 위해 차입한 자리츠 차입금 일부를 상환할 예정이다.

스프링크릭타워(Spring Creek Towers)는 46개동 5881세대 규모로 미국에서 가장 큰 저소득층 임대주택(Affordable Housing)이다. 5881세대는 모두 정부의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받는 주거 취약계층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임차인이 소득의 일정 부분만 임대료로 지불하면, 임차인이 지불한 임대료와 시장 임대료의 차이만큼 정부에서 임대인에 지급하는 구조다.

일리니타워(Illini Tower)는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 있는 사립 인증 기숙사다. 이 캠퍼스는 신입생의 적응과 교류를 돕고자 13개의 사립 인증 기숙사를 지정한다.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숙사와 사립 인증 기숙사 중 1곳에 1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2021년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해 40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조달금액은 민간임대주택 개발 사업, 청년주택 공급, 녹색건축인증, 가로 환경 개선 등 환경·사회 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활용됐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지스레지던스리츠의 ESG 채권 발행으로 국내 상장 리츠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내재화 수준을 높여 ESG 프리미엄(Premium) 기회를 투자자와 함께 나눌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 금융 디지털 전환’ 강연 진행

임직원에게 디지털 기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김재관 마스턴투자운용 디지털혁신실장. 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에게 디지털 기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김재관 마스턴투자운용 디지털혁신실장. 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을 맞은 김재관 마스턴투자운용 디지털혁신실장은 인공지능(AI), 챗(Chat) GPT, 토큰 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이 기술이 부동산업과 금융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전망 등을 소개했다.

부동산업과 금융업 모두 규제 등 법률적 제약이 많고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가 중요해 다른 업종 대비 혁신에 소극적인 편이다. 하지만 김재관 실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주요 핀테크(Fintech) 및 프롭테크(Proptech, Property+Technology) 서비스들을 예시로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부동산 금융을 이미 변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많은 금융사가 주목하는 STO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시장 활성화나 업무 효율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김 실장은 설명했다.

김 실장은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혁신을 이루기 위해선 부동산 금융과 디지털 기술을 모두 잘 아는 인재를 육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기술 도입을 하더라도 고객의 신뢰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등 디지털 리스크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배희주 마스턴투자운용 대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최근 화제가 되는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돼 유익했다”며 “특히 부동산 금융에서 기술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관 마스턴투자운용 디지털전략실장은 16년 경력의 베테랑 소프트웨어 개발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로 마스턴투자운용의 DT를 추진하는 디지털전략실을 이끌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업계 최초로 펀드 및 개발사업의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사적 관리(ERP)시스템인 ‘마스턴 펀드마스터’ 구축 등이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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