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하 한국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이 지난 10~11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4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24시리즈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BMW, 아우디 등 유명 브랜드의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 코스를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다. 한국 모터스포츠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메르세데스-AMG GT4 차량으로 참가했다.

조향우, 최명길, 김종겸, 양태근, 노동기 선수로 이뤄진 한국 모터스포츠는 3라운드 1·2차 레이스에서 연속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모터스포츠는 2014년부터 작년까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서 우승만 총 7회를 차지했다. 작년 대회에서는 전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