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특성화고 학생들과 온라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특성화고 학생들과 온라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3일부터 특성화고 학생 대상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Together Plus’는 올해로 6년째 진행하는 한화투자증권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다.

금융 멘토링 과정에서는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CEO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인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가 돼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둘째 주를 ‘금융 멘토링 WEEK’로 정하고, 총 3회에 걸쳐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 멘토링에서는 ▲수원삼일고 ▲서울여자상업고 ▲천안여자상업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한화투자증권 멘토들에게 금융 멘토링을 받는다.

장혜미 수원삼일고 2학년 학생은 “ESG에 대해 생소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금융 멘토링을 통해 취업 후 소득 관리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 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코리아’와 함께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특성화고 금융‧취업 멘토링은 우리 회사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내일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어린이 금융탐험대, 특성화고 등 연령에 맞는 특화된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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