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경산업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 자회사 ‘원씽’은 한류문화의 랜드마크 행사인 ‘케이콘 재팬 2023’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씽은 일본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Qoo10)과 협업해 지난 12~14일에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케이콘은 태국, 일본, 미국에서 글로벌 GenZ를 대상으로 K-팝부터 푸드,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K-컬처 페스티벌이다.

원씽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를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팝업스토어와 함께 온라인에서 큐텐 단독 기획전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일본 배우이자 MC인 ‘하마구치 준코’, 아이돌 그룹 HKT48 전 멤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무라시게 안나’와 함께 큐텐 케이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방송 당일 큐텐 뷰티 랭킹 전체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2019년 론칭한 브랜드 ‘원씽’은 병풀, 어성초, 인진쑥 추출물 등을 활용한 스킨 토너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세럼, 선크림, 모델링팩 등을 출시하며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원씽을 인수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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