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다
사진=핀다

핀다가 좋은 대출 습관 형성을 위한 ‘대환 챌린지’를 새롭게 오픈한다.

8일 핀다에 따르면 ‘대환 챌린지’는 대환대출 고객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하며 다양한 대환대출 이벤트를 진행해 온 핀다가 자사 앱 서비스에 정식으로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더해 대출이 어렵고 막막한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 요소를 동시에 제공한다.

‘대환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는 마이 데이터를 연결해 본인이 갖고 있는 대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일주일 단위로 대출 한도 조회를 하면서 ▲될설부른 꿈나무 ▲성실한 우등생 ▲만랩 마스터 등으로 레벨을 높여갈 수 있다.

핀다는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대환 전략 솔루션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당시의 한도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월 납입금을 가장 많이 아끼거나 총 이자를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계산 결과와 평균 금리 및 한도 변화를 그래프로 한 눈에 보여준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대출 계좌를 연동한 뒤 매주 1회, 한 달에 총 4회까지 한도 조회를 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 중인 사용자가 몇 명인지 공개해 동기부여를 돕고 있으며, 챌린지가 오픈된 후 약 2주 동안 3만여명의 고객이 도전하고 있다.

핀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업계 최초로 대출 환승 이벤트를 시행한 바 있다. 1차 이벤트에는 약 2만여명이 몰렸고, 이중 금리를 낮춘 사용자들의 평균 인하폭은 5.8%p였다. 2차 이벤트에 참여한 2만2000여명의 사용자들 또한 평균 4.3%p의 금리를 낮춰 대출을 갈아탔다.

이혜민 핀다 공동 대표는 “2020년부터 핀다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 중 ‘대환대출’ 목적을 가진 분들이 25%에 달하는 만큼 대환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과 대출을 잘 관리하고 있따는 성취감 및 자신감을 드리고자 신규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6월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열리며 지금보다 더 좋은 대출을 찾으려는 분들이 많아질 텐데, 어떤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지 스스로 계산하기 힘들고 선택하기 어려운 점을 핀다를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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