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증권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증권이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구력 3년 이하, 전국 대회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입문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테린이 남자복식(84팀), 여자복식(84팀), 혼성복식(72팀)과 대학동아리단체전 남자복식(16팀), 여자복식(8팀)으로 치러지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 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하나증권 모바일 앱 ‘하나원큐프로’에서 할 수 있으며, 하나증권 계좌가 없어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인 5월 20일부터 21일에는 누구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테니스를 이용한 놀이 형태의 간단한 챌린지를 통해 해외·국내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며, 대형 화면에서 공 없이 겨루는 테니스 체험 이벤트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스폰서로서 테니스 경험과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테니스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대한민국 테니스의 국내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대한테니스협회와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전체 타이틀 스폰서를 아우르는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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