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고객패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KB국민카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고객패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고객패널 ‘이지토커(The Easy Talker)’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활동으로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 규제 개선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2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지토커’는 올해 4기째를 맞아 21명으로 확대 모집했으며, 지난 26일 열린 행사에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참석해 21명의 고객패널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고객패널 ‘이지토커’의 첫 행사로 금융소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금융현장소통반’과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소비자보호부 담당자들이 참석해 KB국민카드 고객 패널 ‘이지토커’가 금융현장에서 금융거래 및 이용을 하면서 소비자로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함께 금융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들을 청취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자체 개선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고객패널 제도 외에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신속민원처리제도, 신상품과 서비스 집중 모니터링, 제도 개선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민원 사전예방제도 및 감축대책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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