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등 기타 지자체와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중점 추진
친환경 쇼핑관, 지역 특산물 전용관 등 상생협력 ESG 플랫폼 진화 지속하기로

신한카드가 쇼핑 및 다양한 라이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올댓’과 연계,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인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ESG 중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1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3월 경상북도와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경상북도 기업 상품의 ‘신한카드 올댓’ 입점 지원 및 전용 판매장 조성은 물론, 지역 내 기업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 올댓’은 제주도 서귀포시와의 협업을 통해 농축수산물 온라인 유통을 위한 제주몰을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보다 차별화된 제주도 특산품 발굴 및 회원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올댓’이 그동안 가치있는 소비 지원을 위한 친환경 상품관과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상생 특별관 등을 운영하며 고객의 친환경 소비 문화를 조성하고, 소상공인·사회적 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ESG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 협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올댓’은 지난해 4월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회원과 결제수단을 오픈, 신한카드 외 다른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계좌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개방형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신한카드 올댓’의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고객 친화적 쇼핑·라이프 토털 케어 서비스 및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1600만 회원이 이용하는 신한pLay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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