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추석 연휴를 앞둔 다음 주 분양 시장은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의 12곳에서 청약접수를 하고 12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한다.

다음달 1일은 SH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 짓는 ‘내곡지구 2·6단지 국민주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 동, 6단지는 지하 1층~지상 7층 12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39~49㎡인 소형 총 877가구로 구성된다.

2일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89번지 일대에서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5층 23개 동, 전용 59~84㎡ 1596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3일은 금성주택이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에 공급하는 ‘세종예미지’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21㎡ 총 672가구로 구성되며 정부청사와 가깝고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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