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NHN(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과 NHN 문화재단 (이사장 오승환)은 (재)국립극단(예술감독 손진책)과 7일 오후 4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국립극단에서 운영하는 열린 문화 공간에는 문화 휴식 공간이 새로 마련된다.

이용자들은 새로 신설될 공간에서 극단 측이 보유한 연극 포스터, 브로셔, 연극 대본 등 실물 자료를 열람하는 것은 물론, 해당 내용을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는 추후 네이버를 통해서도 서비스되어, 이용자들이 지역적, 시간적 한계를 넘어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HN 문화재단 오승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 지식 나눔’이라는 NHN 문화재단의 설립 취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향후 국립극단이 보유한 양질의 문화 컨텐츠가, 극장을 찾는 문화인 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네이버를 통해 전달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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