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
[파이낸셜투데이] 오세훈 시장이 선진국이 되려면 국격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의 날’ 제정 선포식에 참석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우리나라가 세계가 인정하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먼저 국격을 갖춰야한다며 “60만 회원이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법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운동 등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바르게살기의 날’ 선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바른 생각과 가치가 공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엔 오 시장을 비롯한 김소남 의원, 안경률 의원, 이성권 청와대시민사회비서관, 이두식 법무부 법질서담당관 부장검사, 김부일 제주도부지사, 김승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과 전국 시·도 및 시·군·구협의회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1989년 4월, 전국회원 50여만 명으로 창립된 후, 현재 60여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의식개혁을 위한 홍보사업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과제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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