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제15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면서 그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왔다.

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76명의 성분도복지관 발달장애인 서비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재활시설인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장애인들이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안정,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술, 직업적 역량을 키우는 활동과 문화, 스포츠 및 여가활동 등 성인기 삶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걸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민들의 잇몸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잇몸의 날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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