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8일 오후 7시부터 거래 개시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XPLA(엑스플라)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마트(BitMart)’에 상장된다. 현재 ‘게이트아이오’와 ‘코빗’ 등에 상장돼 있는 XPLA 코인은 이번 신규 상장으로 신동력을 얻게 됐다.

7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비트마트는 2018년 오픈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로 현재 180여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20개 이상의 코인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9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마트를 통한 거래 개시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7시(UTC 기준 8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XPLA 코인의 비트마트 상장은 범용성과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를 확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상위권 거래소에 지속적으로 상장해 XPLA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공언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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