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내정자, ‘혁신금융·상생금융’ 확대 필요성 강조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디지털을 통한 혁신금융과 상생을 위한 금융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다음 달 17일 취임하는 빈 내정자는 지난 24일과 이날 열린 그룹 및 계열사 업무보고회에서 9개 계열사 경영진을 직접 만나 각사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전략 과제와 계획 등을 논의했다.

빈 내정자는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이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철저한 위기상황 분석과 잠재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금융산업에 대한 시선과 고객 신뢰의 회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과 상생을 위한 금융 확대를 당부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프로그램의 추진을 요청했다.

한편, 빈 내정자는 3월 취임 후 그룹 및 계열사 현장 방문을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