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달 5일 대양인공지능(AI)센터 콜라보랩에서 ‘2022-2학기 학생 창업아이템 입주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학생 창업자에게 교내 창업 공간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15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9팀은 현재 교내에서 창업 공간을 지원받고 있다.

심사위원은 교내 창업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5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의 발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를 통해 교내 창업 공간을 지원받을 총 13팀을 선발했다.

또한 발표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클리즈랩 ▲센디 ▲테이스트널리티 등 3팀에게는 우수 아이템상과 상금 50만원도 수여했다.

‘인클리즈랩’ 팀은 가상화폐 자산관리시스템 개발 및 제공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센디’ 팀은 파일 간편 전송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유틸리티 서비스를 발표했다. ‘테이스트널리’ 팀은 데이터 기술 기반 음식점 메뉴 큐레이션 및 외식업 광고, 리뷰 대응 솔루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인클리즈랩’ 팀의 이승준 학생은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창업지원단의 도움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많이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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