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현(오른쪽 첫번째) 사진가가 청소년들에게 사진 교육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유명 사진가 조세희씨가 문화예술 소외 청소년들의 사진 교육을 지원하는 ‘조세현의희망프레임’이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

‘조세현의 희망프레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나의 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조세현 사진가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그룹홈, 쉼터 등의 청소년 복지시설 문화예술 소외대상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1년간 작업한 사진 작품들이다.

또 조세현 사진가의 작품은 물론 유명 패션·광고 사진가인 한홍일·이건호·김한준·박민경·오중석·김수린 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조세현 사진가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꿈을 가지게 되는 모습을 보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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