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밸리 블루라군.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스파밸리 블루라군.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는 세계 유명 온천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의 ‘나이트 스파’를 새로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는 리모델링을 통해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 8곳을 모티브로 설계한 18개의 탕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100여개의 은하수 조명과 무드 등이 설치돼 야간만의 차별화된 느낌이 연출됐다.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는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주중 대인 기준 2만5000원, 소인 2만원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 이용권 2인을 포함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마케팅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야외활동 수요가 늘면서 설악 워터피아 입장객 수도 5월 기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라며 “‘나이트 스파’를 통해 특별한 체험과 휴식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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