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대구은행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IM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외화를 보관하고, 실시간 환전 및 희망환율 환전 등 편의성을 갖춘 ‘외화 E-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19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외화 현찰 거래를 IM뱅크 내 가상계좌에 외화를 바꿔두고, 언제든지 현찰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코로나19로 자제됐던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외환 서비스를 확대하는 차원이다.

DGB대구은행은 실시간 환전 기능과 고객이 신청한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 환전되는 ‘희망환율 환전예약’ 기능이 ‘외화 E-지갑’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하는 날, 원하는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 및 재환전할 수 있고, 기간 제한없이 1만달러까지 외화 보관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환전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럽 유로화(EUR) ▲중국 위안화(CNY) 등 총 14개 외국 통화로, 미국 달러 90%, 일본 엔화 및 유럽 유로화 80%의 추가 이벤트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17일까지 ‘누구나 IM외완 : 매일매일 외화 장전, 환전하면 누구나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IM뱅크 앱에서 DGB대구은행의 대표적인 외환 서비스 3가지(외화 E-지갑, 외화 Buy&Sell, IM외화자유적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신세계 상품권 등을 랜덤 추첨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간 내 최다 금액을 거래한 고객에 대해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증정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실시간 환율과 예약을 통해 미리 환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외화 E-지갑’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맞춤 서비스로,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환테크로도 이용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