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GS리테일과 금융권 최초로 슈퍼마켓 혁신점포를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 내 오픈한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GS리테일×신한은행 혁신점포는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이해 직접 안내를 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AI 은행원은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에 접속한 고객들이 필요한 업무를 확인하고 간단한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디지털데스크를 통한 화상상담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스마트키오스크는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펀드 ▲신탁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스마트키오스크는 예금 신규 등의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는 기기다.

신한은행은 해당 점포 내 GS리테일×신한은행 혁신공간을 만들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을 강점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GS리테일의 슈퍼마켓에 디지털 혁신 공간을 구현함에 따라 은행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고객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GS리테일×신한은행 혁신점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더 새로운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신한은행 혁신점포가 설치된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은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일 내점 고객이 2000명 이상의 대형 점포로, 지역 특성상 2030 고객이 주를 이룬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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