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원도청·강원신용보증재단과 산불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한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강원도청 및 강원시용보증재단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소재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특별 출연해 45억원의 신규 대출 한도를 조성하고, 강원도청은 대출금의 2% 이자를 지원해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영월, 삼척, 동해, 강릉 지웍의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으로, 인근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강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빠른 생업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