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202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22)’에 선정됐다.

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6개국, 1152개 해외은행들과의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및 금융시장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21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1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통산 9회 연속 대한민국 PB은행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 선정에 이어 ▲통산 6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명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지원섹션 FI Biz유닛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역량이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서 공인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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